신안농협 각종 농업인 시책 찬사

입력 2019.11.25. 14:10 최민석 기자

신안농협이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 찬사를 받고 있다.

25일 신안농협에 따르면 안좌, 팔금, 암태, 자은 등 270여 농가에 농작물 재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하고 농협 판매장에서 이용토록 지원했다.

특히 지역에 4년여 동안 태풍피해가 없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낮았느나 보험료의 85%를 보조해 가입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보전을 꾀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파워를 높여 사업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배 기술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신용사업도 활발히 펼쳐 상호금융대출 신규 추진 실적이 지난해 말 대비 25% 성장한 200억원을 달성했고 지역 130 여 농가에 농축산경영자금 7억6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신안농협은 결산 운영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홍보와 조합원 농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함께 농약 잔류 기준 강화 시행을 농가에 알리고 겨울 대파 미출하 94농가 65만m²면적에 포전정리도 함께 실시했다.

이동치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살피겠다”며“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스템 도입과 농업인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 열악한 영농환경 개선에도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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