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 젓갈타운에 카페·향토음식 전문식당 오픈
입력 2020.12.27. 12:35 수정 2020.12.27. 14:30
신안군이 방치된 공간을 풍광이 아름다운 카페와 향토식당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 카페와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향토음식 전문식당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페와 향토음식 전문식당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젓갈타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 2013년 젓갈타운 준공 후 오래동안 활용하지 않던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해 1층은 향토음식 전문식당, 2층은 카페로 꾸몄다.
기본 시설은 신안군에서 리모델링하고 운영에 직접 필요한 시설과 집기는 운영자가 마련했으며, 운영자는 공개모집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젓갈타운은 지도읍 읍내리에 105억원을 투자해 2013년 준공했으며 20개의 젓갈 판매점과 저장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연중 신안에서 생산되는 새우젓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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