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새로운 남해안 중심도시로”

입력 2019.12.18. 16:58 김성희 기자
민중당 김선동 전 의원 총선 출마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순천 출마를 선언했다.

김선동 전 국회의원(민중당)이 21대 총선 순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7일 순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순천 시민들께서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지만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정치탄압으로 빼앗긴 국회의원직을 되찾아 순천시민과 대한민국 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제 낡은 기득권을 혁명적으로 개혁할 참다운 미래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극심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국민 곁으로 돌아온 진짜배기 진보정당 민중당과 함께 적폐청산의 기관차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동하는 양심으로 순천시민과 대한민국 서민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순천을 새로운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해안 고속철도를 개통하고 남해안 관광열차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이밖에도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연안을 잇는 국제생태비엔날레 추진, 순천대 의대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국회에 최루탄으로 서민의 눈물을 전달했던 그 마음 그대로, 행동하는 양심으로 언제나 순천시민과 대한민국 서민의 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남해안 시대 중심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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