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미’ 내일 국내 시판업그레이드용 4만9천500원

입력 2000.09.14. 00:00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새 운영체제(OS)인 윈도미(Win dows Millennium Edition)가 15일부터 국내에 판매된다. 윈도미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윈도 98 SE(Second Edition)의 다음 버전이다. 지난 7월 출시된 윈도2000은 기업용이고 윈도미가 일반인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이라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95, 98 사용자에게 내년 1월까지 업그레이드용으로 이 제품을 4만9천500원에 판다. 이후 업그레이드용은 13만원, 신규 고객에게는 25만원을 받기로 했다. 윈도미는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도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가정에서 PC로 편집하거나 음악 CD를 PC에 저장하는 등 홈 비디오나 오디오를 꾸밀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돋보인다. 또 시스템복원 기능을 갖고 있어 PC를 잘못 만져 파일이 삭제되는 등 시스템 환경이 바뀌어도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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