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천동, '동네한바퀴'로 안심거리 조성

입력 2020.04.15. 15:36 선정태 기자
안전한 골목길 위한 ‘시끌벅적 골목아티스트’ 육성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인 장천동과 인제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돌아보며 골목을 디자인하는 '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사업을 시행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인 장천동과 인제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돌아보며 골목을 디자인하는 '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끌벅적 골목 아티스트'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인'안전·안심 마을 지킴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주민 참여 도시재생 사업이다.

순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주민, 골목 디자이너, 장천현장지원센터, 여성친화단체, 순천 YMCA와 함께 사전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난 9일부터 한 달간 일주일에 2차례 장천동 도시재생구역을 함께 돌아보며 골목에 필요한 콘텐츠와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아티스트 사업을 통해 동네 주민과 여성들의 입장에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이다"이라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골목 디자인이 재생사업에 적용되는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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