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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김진용 인천의료원 과장 자문위원 위촉

입력 2020.09.04. 15:45 수정 2020.09.04. 15:52
드라이브스루 창안한 방역 1등 공신
단계 격상, 역학·통계 자료 등 자문

순천시는 코로나19는 물론 새로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을 지난 3일 시 감염병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다.

순천시는 앞으로 김 과장의 자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단계 격상에 대한 결정이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또 감염에 대한 다양한 역학 자료나 통계 자료에 대한 분석도 의뢰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또 의료·의약계, 경제·교육계, 군·경, 순천시의회로 구성된 20명의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이 민관공도대책위에는 순천상공회의소, 농협, 소상공인협회도 포함된다.

순천시는지난 2일 김 과장을 포함한 민간대책위 실무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논의했다.

민간대책위는 순천시의 신규 동선에 의한 확진자가 7일 이상 나오지 않아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 결정했다.

김 과장은 메르스1호 환자, 코로나 1호 환자를 진료했으며, 드라이브 스루를 창안해 K- 방역의 선구자 로 유명하다. '바이러스 수문장'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함평 출신으로 2000년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 지난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순천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위해 시민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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