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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스타트업 기업의 탄생을 소망하며

@김용광 ㈜케이티티 대표 입력 2020.09.21. 10:18 수정 2020.09.21. 14:09

내 고향 전남 벌교에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 될까? 초등학교 동창이 환경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을 꿈꾸면서 공장을 설립하고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사전적으로 스타트업이란 컴퓨터 시스템에서 특정 프로그램의 작동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막 출발하는 스타트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의미인 '업'이 합쳐져 있다. 스타트업기업은 모든 업종에서 쓰일 수 있지만 보통은 고위험·고성장·고수익의 가능성을 지닌 기술, 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칭한다.

벤처산업과 다르게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거나 또는 창조하지 않고 기존 시장에 진출을 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를 말하기도 한다.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를 넘어 닷컴기업들의 창업이 시작 되었던 1990년대에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 창업을 시작하여 다른 기업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카페나 일반 음식점도 해당 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업종들이다. 스타트업 회사의 기준은 예시를 들면 흔하게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언급 할 수 있다. 이 두 회사의 공통점은 성장이라는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성공한 기업들이 많다. 지금은 스타트업인지 상상도 할 수없는 카카오나 쿠팡, 배달의 민족 등은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회사들은 기존의 회사가 지니고 있는 특징인 수직적인 조직문화, 경직된 회사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고 한다. 자유로운 노동 환경을 제공하며 이러한 환경은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가장 큰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노동조합 공화국인 현실의 대한민국 위정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다.

물론 기본적인 회사 문화에 잘 적응하고 기본수칙을 지키면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구글 같은 경우에는 노동환경을 편하게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스타트업은 초기시장에서 기본적으로 투자를 받아 급격히 확장을 하게 되는데 위험성이 높을 수 있지만 성공을 했을 경우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테슬라나 트위치 같은 세계적 기업을 초창기 때부터 발굴해 낸 스타트업 투자의 귀재가 바라본 유망 스타트업 산업은 무엇일까? 유망 스타트업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DFJ회장 드레이퍼는 '은행업, 보험업, 헬스 케어, 부동산업'을 미래 스타트업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에서 "은행업, 보험업, 헬스 케어, 부동산 산업은 산업자체가 바뀔 업종이기 때문에 기업가들이 이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스타트업 성공의 조건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기존에는 보험 가입자들이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특정이벤트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이를 심사해 지급하는 구조였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데이터를 활용 해 더 좋은 보험 상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보험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은행업에 대해서도 "비트코인 기술 발전으로 계약을 추적하고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관행도 바꿀 수 있다"면서 은행업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헬스 케어 업종에 관해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면서 "여기에 인공지능까지 이용하면 헬스케어 산업의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시장을 형성 할 수 잇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부동산업도 블록체인으로 연결 되면서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드레이퍼 회장은 새로운 기업을 찾아 나설 때 그 기업이 풀기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는지 여부에 가장 주목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요건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성공을 시키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다. 사업에 대해 열정과 의지만 가지고는 현실적으로 모두 성공 할 수 없는 것이다. 스타트업 성공에는 왕도가 없으며 계산된 운영은 변수가 너무 많다. 적당한 자본과 필요한 아이디어, 좋은 팀원 구성이 성공의 기본 요소 이다. 다른 회사가 어떤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게 아니라 우리 회사가 어떻게 할지에 대해 방향키를 정확하게 잡고 올바른 방향성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험성이 크지만 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이 애향 벌교에서 탄생되기를 소망해 본다. 김용광 KTT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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