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경투어, 별빛 보러 갈까
순천시, 지역 관광자원 연계한 ‘야경 투어버스’ 운영
낭만·추억을 안고 별빛 따라 나서는 순천밤의 겨울여행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순천시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야경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순천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연계 상생발전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의 별빛축제와 인근 3개시의(순천·여수·광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야경 투어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투어 버스는 매일 오후 6시 순천 청춘창고에서 출발한다.
멋스런 야경을 볼수 있는 ‘야간경관코스’, 내용이 있는 ‘테마여행코스’, 별빛축제를 감상 할 수 있는 ‘별빛코스’로 구성돼 있다.
순천에서 출발한 야경투어버스는 순천·여수·광양 밤풍경의 매력을 소개한다.
투어는 순천의 드라마촬영장 야경·호러체험, 와온해변 불꽃놀이, 광양의 느랭이골, 이순신대교, 여수의 돌산공원, 종포해양공원 등 주요관광지를 경유해 순천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야간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채금묵 순천시 관광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투어버스가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에게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순천시 5천원, 여수·광양 경유코스는 8천원으로 최소 5인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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