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문화관광매거진 아트플러스 제161호가 1일 발행됐다.
이번호에는 특집으로 '빨치산의 딸'이라 불리는 정지아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를 인터뷰 형태로 실었다.
이어 '문화아지트' 편에서는 광주 북구 두암동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기타동아리 '도깨비 소리공방'의 창단과정과 활동상을 담았다.
이와함께 코로나 19 여파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들어간 공연가와 미술계, 시립예술단의 면면을 소개했다.
주요 문화 기사로는 버려진 간장공장을 활용한 광주형 도시재생 모델 모범사례와 '그림이 있는 남도의 다락집' 강진 사의재를 살펴봤다.
한희원 작가의 '화가의 안식년'과 광주극장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도시락에서는 봄을 맞아 광주 인근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3곳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여행 편에서는 도심 재생으로 급변하고 있는 관광도시 순천, 1년 만에 개봉한 완도 청산도 느림우체통, 영상으로 만나는 신안 홍도, 한국 4대 매화이자 호남 4매 중 하나인 장성 백양사 매화 등을 실었다.
이밖에 '명주쌤의 함께 성장하는 부모'와 최규철 조각가의 40년 예술인생을 만날 수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화순 고인돌 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쓰세요"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동안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 현황은 전남문화재단 SNS와 전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축제는 유채꽂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다.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DJ박스 등 다채로운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누린다면 축제장을 찾은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이다"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다.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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