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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올해엔 온라인에서 만나요"

입력 2020.09.24. 16:15 수정 2020.10.14. 20:23
광주시, 우수공예품 온라인 전시·판매 지원
지역 45개 공방 우수공예품 500여점 출품

지역 최대 수공예품 전시행사인 '제9회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가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디지털 페어 형태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공예품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공예분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다양한 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제9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비대면 온라인 전시판매로 전면 전환해 연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인 만큼 고향 방문 대신 지역 공예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페어로 열리게 된다.

올해 빛고을 핸드메아드페어는 28-11월30일까지 쇼핑몰 SSG 닷컴에서 열리며, 지역 공예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공방, 500여개 공예상품(가죽,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종이 등)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운 네이버,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에 연계 노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1~2전시관에서 열리는 이 번 페어는 ▲공방관 ▲공예 명장관 ▲창업 엔젤관 ▲광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광주시 수상작 ▲대학 홍보관 ▲사업홍보관 등 260여 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큰 규모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행사와 전시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게 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는 특히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향유의 장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공예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작가 및 공방들의 미국 아마존 입점 진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입점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수공예공방의 해외 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4-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온라인 '메종&오브제'에 21개 공방 197개 공예상품 출품을 지원한 바 있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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