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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저널 제2호 발행

입력 2020.07.14. 18:08 수정 2020.07.14. 18:11
식민주의·젠더·오월·코로나 등 살펴
Energetic Tickle

(재)광주비엔날레가 최근 국영문 온라인 저널 '떠오르는 마음' 제2호를 발행했다. 이번호는 식민주의, 젠더, 5·18과 여성 등에 대한 각계각층 학계와 연구자들의 에세이, 아나 프라바츠키의 두 번째 영상 작품을 담았다.

아나 프라바츠키는 '열띤 간지럼 태우기'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 서로 맞이하고 인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 정경운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진공의 역사를 채우는 생명의 시선'이라는 에세이도 실렸다. 광주 5·18과 제주 4·3이 남긴 공동의 슬픈 역사를 살펴본다. 또 당시 왕성하게 활동했음에도 침묵할 수 밖에 없었고 잊혀져 간 여성들의 활동상 등을 되짚어본다.

Energetic Tickle

인류학자이자 영화감독인 엘리자베스 포비넬리는 편지 형식의 '어느 미국 도시의 문화국 귀중: 증여, 갈취, 그리고 빤히 보이는 곳에 숨기'에서 식민주의 잔재가 형성한 현대사회의 토착민·유색인종 차별을 비판한다.

큐레이터 요우 미는 에세이 '유라시아 지오픽션: 변환의 모델'에서 유라시아의 수많은 잊혀진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 속 모든 개체들이 공생하고 나아가야 할 윤리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퀴어적 대안 등이 담긴 큐레이터 야로슬라브 볼로보트와 발렌틴 디아노코프의 에세이 '죽은 연어로 만든 아버지의 초상: 추코트카와 러시아 극동의 성적 사회주의'도 게재됐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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