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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미술가의 작업실서 화업 돌아본다

입력 2020.10.28. 18:02 수정 2020.10.28. 18:02
광주비엔날레 GB작가스튜디오탐방
박남재 화백…29일 온라인으로
박남재 작 '도약'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박남재 화백의 작업실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비엔날레 10월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29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탐방은 국내 서양화단서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한 박남재 화백의 70년 화업을 돌아본다.

박남재 화백

프로그램은 중학생 시절 박남재 화백의 작업실을 다녀간 김연진 목포과학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1929년생인 박남재 화백은 1950년 미술대학 진학 직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격동의 현대사를 온 몸으로 체험했다. 호남 화단의 거목이자 인상주의 선구자 오지호 화백을 만나면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재까지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 화백은 수십 년 동안 힘찬 필치와 견고한 구도 등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오면서 지역 화단을 이끌어 왔다. '붉은 산'(1988), '용진하늘'(2001), '도약'(2008), '지리산의 早夕'(2012) 등 박남재 화백의 작품은 대자연의 기운과 생명력 등이 무수한 색채와 빛으로 발현됨을 담는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작가스튜디오탐방' 메뉴를 통해 화백의 리플릿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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