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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전남 독거노인 돌봄 강화

입력 2020.03.16. 17:15 수정 2020.03.16. 18:50
도, 고독사지킴이단·응급안전 등 서비스 운영
독거노인돌봄 강화(생필품 전달)

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예상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이 휴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고독사 지킴이단과 IT 활용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OT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운영 등 돌봄을 강화한다.

도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발족해 운영 중인 '고독사 지킴이단'은 말벗, 친구활동, 방문·전화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돌봄대상은 2천 447명이다. 1천 930명(이·통장 1천 89명, 부녀회원 247명, 대학생 200명, 종교단체 등 394명)이 참여해 세대 간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거노인돌봄 강화(어른신댁 방문 시 방역사진)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응급호출, 화재·가스누출 감지센서 장비를 구축, 응급관리요원 88명이 소방서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춰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 도내 1만 3천 545세대(독거노인 1만 3천 210명, 장애인 335명)에 설치·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감지 센서를 부착, 온도·습도·움직임 등을 모니터링해 고독사 예방과 응급상황 시 신속 대처하고 있다. 현재 도내 1천 444세대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해 249세대가 추가 설치된다.

안병옥 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안부 확인 횟수를 확대하겠다"며 "어르신 가정 방문시 마스크, 손세정제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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