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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집단감염 111명 중 북구민 58명

입력 2020.07.09. 16:32 수정 2020.07.09. 19:37
교회·요양원 등 위치 분석
연령은 50대 이상 78명


광주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중 북구 주민이 과반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에 위치한 광주일곡중앙교회와 광주사랑교회, 한울요양원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광주에서 1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산구 19명, 동구 17명, 서구 8명, 남구 5명, 해외입국 3명, 전남 1명 순이었다. 광주 누진 확진자 144명 중에서도 북구 주민이 69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집단감영 발생 이후 광주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10대 미만 3명, 10대 2명, 20대 4명, 30대 8명, 40대 16명, 50대 24명, 60대 32명, 70대 14명, 80대 4명, 90대 4명 등이었다.

지난달 27일 34번 환자 발생 후 요양시설과 교회, 사찰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0대 이상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후 다수의 사람이 찾는 사우나와 퇴직 후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학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40대와 50대에서도 발생자가 늘어난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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