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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시학원 바이러스 연결고리는 SM사우나

입력 2020.07.09. 17:02 수정 2020.07.09. 17:20
고시학원 강사, SM사우나 방문
사랑교회→사우나→고시학원

9명의 확진자가 나와 광주의 또 다른 집단감염지가 된 광주고시학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8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시학원 강사(134번)가 다수의 확진자를 양산한 SM사우나를 방문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9일 광주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고시학원 강사(50대 여성)인 134번 확진자가 광주사랑교회 교인 57번 환자가 다녀간 광산구 SM사우나를 이용한 사살이 확인됐다.

특히 134번 확진자는 SM사우나 매점 직원인 120번 확진자와도 접촉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SM사우나는 사랑교회 교인을 통한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집단감염지다. 결국 금양오피스텔 등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광주사랑교회와 사우나를 거쳐 고시학원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고시학원 강사인 134번은 강의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수강생 대부분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이날 오전 기준 광주고시학원과 SM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지난 6일 117번을 시작으로 각각 9명과 6명이다.

방역 당국은 광주고시학원이 입주한 6층 전체 건물을 폐쇄하고 수강생과 방문자를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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