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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하늘이 야속" 광주·전남 비 언제까지?

입력 2020.08.08. 17:13 수정 2020.08.08. 17:13
9일 새벽까지 많은 비…이후 소강상태
서해안 만조, 해안 저지대 침수 유의
광주 전남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으며, 월요일인 10일 완전히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새벽 3시께까지 광주·전남을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9일까지 광주·전남 예상강수량은 50~100㎜다.

기상청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9일과 10일 오전 (6시~12시) 사이 서해안이 만조에 들면서 해안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으나, 대다수 지역에서 9일 아침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이번 비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피해가 커졌다.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됐고, 지역마다 강수 편차가 국지성호우로 이어졌다.

9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 사이를 오가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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