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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상무지구 가로수···어디로 갔을까?

입력 2020.11.26. 16:36 수정 2020.11.26. 17:07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1만8천주 함평나무은행으로
공사 이후 다시 심어질 예정
가로수들이 사라진 상무중앙로 일원. 사진=광주시제공

상무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던 중앙분리대 위의 가로수가 사라졌다. 휑한 차로가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자취를 감춘 가로수들의 행방은 어떻게 된걸까.

26일 광주도시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 서구 관내에 식재돼있던 가로수들이 최근 함평군 나무은행으로 옮겨졌다.

가로수들이 사라진 구간은 도시철도 2호선 1공구 공사 구역인 상무대로와 상무중앙로 일원과 시청 인근 등지다. 이곳들에 가로수들은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공구 공사를 위해 잠시 옮겨진 상태다.

이 곳을 포함해 도시철도2호선 공사를 위해 옮겨진 가로수들의 수는 총 1만8천400여주에 달한다.

함평군 나무은행으로 옮겨진 가로수들은 공사가 끝나는 2024년께 다시 심어질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가로수 성장에 따른 기존 가로수 규격의 부적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수목관리청, 함평군과 협의해 이식을 진행했다"며 "나무의 가이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상 고사와 예산절감 등을 고려해 함평나무은행을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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