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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9일만에' 대면진료 재개

입력 2020.11.26. 17:11 수정 2020.11.26. 17:21
환자 대부분 예정된 시각에 진료 “큰 불편 없었다”
26일 대면 외래 진료를 시작한 전남대병원 풍경.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이 26일부터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중단했던 외래 대면 진료를 재개했다. 환자 대부분 예정된 시각에 진료를 받는 등 큰 불편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코호트 격리 조치 이후 9일 만에 대면진료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본관동인 1동 입구에서 환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기록을 작성토록 하는 등의 감염병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환자 대기석 역시 일정간격 거리를 두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로비, 화장실, 휴게실 등에서의 밀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직원을 별도로 배치하기도 했다.

대면 진료 첫 날 병원 로비는 전반적으로 큰 혼선 없이 차분한 분위기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환자들도 대부분 불편사항 없이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흡기내과 예약 환자인 A씨는 "환자들이 일시에 모여들며 다소 혼잡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차례에 맞춰 입장, 진료하는 등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면서 "하루 빨리 병원이 정상화돼 걱정없이 치료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13일 신경외과 전공의가 코로나19에 처음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70여명이 감염돼 1동이 코호트 격리 됐으며 응급실 운영은 다음달 1일까지 중단된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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