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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모저모] 첫 '12월 한파수능'에 롱패딩에 목도리까지

입력 2020.12.03. 08:27 수정 2020.12.03. 11:22
3일 오전 7시30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이 광주 서구 상일여고에 마련된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수능이 늦어진 탓에 롱패딩과 목도리 등으로 중무장 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로나19로 예년보다 늦게 치러진 탓에 수능한파를 맞은 수험생들이 롱패딩, 목도리 등으로 중무장 한채 시험장에 들어갔다.

3일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상일여자고등학교 정문에는 옷을 겹겹이 껴입은 학생들이 가득했다. 무릎 아래 까지 내려오는 롱패딩, 목도리, 장갑 등을 한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수험생들은 양손에 핫팩을 꼭 쥐고, 담요와 방석을 챙겼다.

이날 아침 예상 기온은 0도 였으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이날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고3 수험생 딸의 옷깃을 잠궈주던 한 학부모는 "12월의 수능인 만큼 추위가 가장 걱정됐다"면서도 "걱정했던 것보다는 덜 추운 것 같아 다행이다. 12년간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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