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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여성 간부 약진···유리천장 깼다

입력 2021.01.20. 16:36 수정 2021.01.20. 16:36
여성 국장 배출 및 5급 이상 비율 44%로 성장

광주 동구가 여성 고위 간부들의 비율을 높여가며 여성의 사회적 유리천장을 타파하고 성평등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동구의 현재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 비율은 22명(44%)로 민선 6기 시절이던 2018년 6월 당시 12명(28%)보다 16% 이상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2013년 7월 이 이후 7년 6개월만에 상반기 승진인사를 통해 4급 여성국장을 배출했다.

이밖에도 6급 간부층에서도 주요 보직을 여성공무원들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에서 그간 남성 공직자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기획예산실 기획계장에 여성계장이 최초로 임명됐으며, 이외에도 총무계장·예산계장 등 주요보직에서 여성공무원들이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인사운영 혁신안 마련을 위해 노동조합과 직급·직렬별 대표 2~3인을 국별로 추천받아 인사운영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운영에 반영했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는 5급 이상과 6급 이하 직원들을 구분해 인사를 실시하고 국·과장 직원 추천과 직원들 희망부서를 반영해 인사를 시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새롭게 시행하는 인사운영기준안에 맞춰 ▲보직경로제 ▲핵심현안 담당관제 ▲격무·기피업무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직원들의 인사 불만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5급 이상 여성간부 비율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여성공직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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