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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감염 진정세 속 속출하는 사망자

입력 2021.01.21. 14:16 수정 2021.01.21. 14:54
이달에만 9명 발생···누적 16명 기록
효정병원 관련 多···치명률 1% 돌파

광주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세가 다소 진정된 반면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며 치명률 1%를 넘어섰다.

21일 광주시 따르면 이날(오후 2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1천471명을 기록했다. 영암 관음사 관련 1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 1건 등이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10일 확인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6명이 됐다. 올 들어서만 9명, 최근 나흘 연속 발생이다. 최근 사망자 대부분은 153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효양요양병원 관련자들이다.

전날에는 50대인 이 병원 환자가 양성판정 후 전문 병원 이송을 앞두고 숨을 거뒀다고 보고됐고, 지난 19일 오전에도 효정에 입원 중 감염된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다. 18일에는 역시 효정요양병원 80대 환자가 치료 일주일만에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사망자 대다수는 고령자이거나 폐질환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연일 사망자가 나오면서 광주지역 코로나19 치명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생긴 합병증 등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면서 "방역 관련 지침에 따라 사망자는 유족의 동의하에 선 화장, 후 장례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광주지역 집단 감염지는 에버그린요양원, 효정요양병원, 중앙병원 등으로 현재까지 각각 77명, 153,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 문제로 꼽히고 있는 영암 관음사 관련은 6명이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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