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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포교 활동 논란'관련 전남대 총학생회장 사퇴 표명

입력 2021.02.04. 10:59 수정 2021.02.04. 13:32
코로나19장기화·취업난에 학생회 활동 위축 우려

전남대 총학생회가 학생회 간부의 신천지 포교 활동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총학생회장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전남대 총학생회장 임기안씨는 지난 3일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신천지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논란의 당사자인 해당 간부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했으나 해명과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학우들이 탄핵을 한다면 받아들이고 탄핵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오는 17일 사퇴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임씨는 "남은 기간동안 중앙선관위원장을 선출하고 차기 총학생회가 빠른 시일내에 꾸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논란의 당사자인 해당 간부의 사임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대는 2019년과 지난해 후보가 없거나 투표율 미달로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코로나19장기화와 취업난 등 비상상황에서 총학생회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하면서 당분간은 학생회 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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