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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낡은 지붕 고쳐드립니다"

입력 2021.02.04. 13:44 수정 2021.02.04. 14:10
지붕개량 사업 최대 1천만원 지원
2억3천만원 투입…26일까지 접수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택과 비주택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 취약계층 가정의 지붕개량 지원 등이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건강 보호를 위한 것으로 사업비 2억3천424만원을 투입한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임차계약서, 슬레이트 처리 동의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액 지원, 일반 가구 최대 344만원이 지원된다.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된다. 주택지붕 개량은 취약계층과 일반가구에 각각 최대 1천만원과 300만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1순위로 선정한다. 차상위계층 2순위, 한무보 및 다자녀·독거노인·장애인과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 가정은 3순위, 일반가구는 4순위이다.

다만 석면의 비산 등으로 인체 위해 정도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경우에는 우선순위와 무관하게 슬레이트 철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공사를 시작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68억7천529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342동을 철거하고, 취약계층 가정의 지붕 11동을 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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