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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전남 찾는 국내관광객 늘었다

입력 2021.02.04. 17:09 수정 2021.02.04. 17:22
광주전남연구원, 관광 데이터 분석 결과
2019년 대비 점유율 1%늘어난 8.5%
거주지별 수도권 37.3%·전라권 34.6%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남을 찾는 국내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전남연구원의 '데이터를 통해 본 코로나19와 전남 관광'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권역별 여행객 점유율은 경상권 26%, 강원 20.4%, 수도권 17.4%, 전라권 14.5%, 충청권·제주 10.8% 등이다.

이중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전라권의 경우 2019년 상반기 13.9%에서 14.5%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5%로 2019년 상반기 8.2%, 하반기 7.5%보다 1%가량 증가했다.

지역별 여행객 비중은 여수가 27.7%로 가장 높았으며 순천 10.4%, 목포 7.9%, 해남 5.4%, 진도 5.1%, 담양 4.4%, 완도 3.5% 순이다.

전남을 여행한 여행객 거주지별로는 수도권이 37.3%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전라권이 34.6%로 뒤를 이었다.

전남 여행객의 1인당 평균 경비는 20만원으로 전국 평균 21만 2천원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으며 이들 중 41.6% 는 10~20만원 미만의 비용을 지출했다.

여행경비 중 숙박비 비중은 35.2%로 전국 평균 34.2%보다 높았으며 식음료비(27.9%)와 문화오락비(5.1%)는 전국 평균(28.3%·6.3%)보다 낮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5.3%로 가장 많았으며 20대(15.1%)와 30대(21.8%)도 전년 대비 각각 4.3%p, 4.0%p가 증가했다.

여행목적으로는 자연 풍경 감상이 27.7%로 가장 높았으며 휴식 21.2%, 식도락 19.7% 순이다.

김광욱 책임연구위원은 "지난해 코로나로 국내외 여행 동향이 급변했다"며 "친구나 친지의 집에서 숙박하는 비율, 포장·배달 음식 이용 비율, 2030세대 전남 방문비율 등이 증가했다는 것은 향후 정책 수립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씩 1만 3천명(반기별 누적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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