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2021.04.13(화)
현재기온 12°c대기 좋음풍속 3.8m/s습도 57%

두암동서 아파트 이웃 살해 남성 붙잡혀

입력 2021.02.05. 07:55 수정 2021.02.05. 10:35
광주 북부경찰서

아파트 이웃 주민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옆집에 사는 이웃 노인들을 흉기로 찔러 사상케 한 A(5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4층과 5층 복도에서 이웃 B(82)씨와 C(82·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다.

피해자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신체 여러 곳을 찔린 끝에 의식을 잃고 숨졌다. C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도주 경로를 뒤쫓아 범행 5시간 8분만인 1시 38분께 북구 풍향동 한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곳 아파트 5층 입주민으로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평소 A씨가 술에 취해 B씨와 잦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을 앓아왔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중인 한편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