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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브리핑]"방역의 그늘에 빠진 시민 누가 돕나"

입력 2021.02.05. 17:00 수정 2021.02.06. 20:26
밤 9시 이후 가게가 문을 닫자 쏟아지는 시민들. 뉴시스

"방역의 그늘"


코로나19가 많은 광주시민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지자체는 많은 규제와 정책으로 시민들을 돕고 있지만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거리두기 규제를 피해 '방역의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있어섭니다.

한 달 이상 강화된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 가계들이 밤 9시에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일찍 문을 닫는 가게들 때문에 시민들은 그 전에 모든 볼일을 끝내려고 바삐 움직입니다. 평소 한산하던 식당과 카페는 밤늦게 오던 손님까지 한꺼번에 몰려 북적이기도 합니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만든 조치지만 오히려 단기간 더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있어 역효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방역의 그늘'은 지자체 손에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일부에게만 나눠지는 재정지원금도 해당됩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주기로 한 지원금이 제한된 예산 탓에 카페, 식당 등 종사자는 물론 일용직, 직장인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만 피해를 본 게 아닌데 왜 자영업자만 내 세금을 쓰는 거냐. 영업제한 했다고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거냐"는 시민들의 불만은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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