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2021.04.13(화)
현재기온 10.1°c대기 좋음풍속 4.3m/s습도 60%

광주 경찰, 방역 조치 위반 IM선교회 수사 착수

입력 2021.02.10. 17:55 수정 2021.02.10. 17:55

광주 경찰이 광주지역 IM선교회를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수사한다.

10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광주시가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 3곳에 대한 수사 의뢰를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광산구 TCS국제학교, 북구 에이스 TCS국제학교, 남구 티쿤 TCS 국제학교 등 IM선교회 관련시설 세 곳에서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선교회 관계자들이 이곳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단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확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들이 시설 운영 과정에서 초·중등학교법이나 학원설립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대다수의 시설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고 생활치료시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어 실제 조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또 양성 판정을 받고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수일동안 격리조치에 응하지 않은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에 대해서도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1인실을 달라며 방역당국의 연락을 회피하다 당국이 고발을 예고하자 그제서야 나타났다.

한편 광주시는 서울의 한 확진자가 지난달 13일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성경학교행사를 준비하면서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