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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철도망 1조, 르네상스 시대가 오고 있다

입력 2021.02.14. 13:25 수정 2021.02.14. 14:35
올해 7천억, 내년 1조원대 예산 확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호남고속철 2단계 지원협의체도 가동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

전남도는 2021년을 '전남 철도망 르네상스 구축'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7천79억원의 철도사업비 확보에 이어 2022년에는 1조원대 예산 확보와 전라선 KTX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나주~무안국제공항~임성~목포역까지 총연장 77.8㎞에 2조5천75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올해 4천240억원을 투입 중에 있으며, 내년 8천억원 확보 계획 등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 임성~보성간 남해안고속전철은 노반공사 9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궤도 설치와 전철화 공사를 거쳐 2022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송정~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122.2㎞, 1조7천703억원)은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남해안선과 연결되는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시공할 수 있도록 착공에 필요한 29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전남도는 2022년 3천억원의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체 철도예산 1조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전라선에 대한 고속철도사업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대도시권 연결 광역철도 개설을 위해 나주시와 화순군 의견을 수렴해 세부 노선을 선정,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21세기 전남의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민원 해결과 행정절차 지원을 위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지원협의체를 이미 구성해 기동하고 있다."라며 "2022년 예산확보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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