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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백신 접종 '이상반응' 18건

입력 2021.03.04. 14:36 수정 2021.03.04. 15:09
요양병원 91%·요양시설 50% 완료
발열·알러지 반응 등 多… 모두 호전
‘7일부터’ 병원급 접종 동의율 94%
지난 3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광주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이 75% 이상 완료된 가운데 8천500여건의 접종사례 중 이상 반응은 모두 18건으로 나타났다. 발열, 국소 알러지 반응 등으로 모두 현재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이르면 오는 7일부터 시행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백신 접종 동의율은 95%를 보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평균 75.3%를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 요양병원 등(65개소·8천270명 )은 90.9%, 요양시설 등(83개소·2천37명) 49.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각각 11건, 7건의 이상반응이 접수됐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 범위로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이 투입된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들에 대한 접종은 1.7%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총 대상자 1천58명 가운데 절반을 대상으로 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조선대학교병원)에서의 접종이 전날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화이자 백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접종도 이르면 오는 7일부터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6일부터 각 의료기관별 백신 배달이 실시되면 현장 여건을 반영해 본격 접종이 개시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102개 기관 1만3천90명으로 정신의료기관까지 포함됐다. 이 중 94.4%가 예방 접종에 사전 동의했다. 전국 평균 88.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입원환자(556명)의 동의율(88.6%)보다 종사자(1만2천524명)의 동의율(94.7%)이 월등하게 앞섰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 백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계획된 일정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촘촘한 점검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가격리 중 이탈 사례 방지를 위해 2천557명(3일 오후 6시 기준) 규모의 지역 격리자에 대한 관리 지침을 강화했다. 광주시와 자치구, 예비인원까지 2천500명 규모의 지원반의 1대 1 모니터링 재정비는 물론 안전보호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탈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경 조치 의지도 밝혔다.

이날(오후 2시 기준)까지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108명으로 이날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2059번과 전남 872번 관련자 각 1명씩과 보험사콜센터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됐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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