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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브리핑]"자가격리만 잘 지켰다면"

입력 2021.03.05. 16:43 수정 2021.03.05. 18:07
광주 북구 공직자들이 긴급재난 구호품 보관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들에게 보낼 식료품 15종이 담긴 생필품을 정리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자가격리"


오늘은 광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19일째 연속으로 나온 날입니다. 지난 11월 6일 확진자 수 '0명'을 기록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늘 새로운 감염자가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 중 이탈 건수는 총 42건. 돌이켜보면 스스로 격리만 잘했어도 피해는 줄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가격리 지시를 지키지 않은 사례는 최근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전남대병원에 시설 격리 중인 40대 여성이 격리 장소를 이탈해 3시간 만에 방역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도 격리 장소를 허위로 기재했다가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죠.

4일 기준 광주시에 자가격리자는 모두 2천460명. 자가격리자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1명이라도 이탈하게 되면 바이러스는 다시 대유행 될 것입니다.

이에 광주시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안전보호 앱 설치와 함께 자가격리 모니터링 질문지 제작·배부하고, 무단이탈시 즉시 고발할 계획입니다.

자가격리자는 실수라도 생활 수칙을 어기진 않아야겠죠. 자가격리자로 분류 되면 ▲격리 장소 외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담당공무원)에 먼저 연락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 않기 ▲개인 물품 사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희생하고 힘써야 할 시기입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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