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중학교 학부모회가 행복한 꿈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활동에 나선 진남중 학생기자단은 지난 30일 진남중 학교 교내 도서관에서 이아름 진남중 학부모회장과 정가비 학부모회 감사를 만나 진남중 학부모회 활동에 대해 취재했다.
진남중 학부모회는 '꿈 품은 배움, 함께 성장하는 진남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모니터링과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 밑반찬이나 김치 등을 만들어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등 봉사활동도 실천해 왔다.
또한 진남중 학생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버스킹을 통해 꿈을 노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교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음식을 전하면서 어깨를 두드려주는 격려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이러한 여러 가지 학부모회 활동을 실시하지 못하였지만 11월에는 작게나마 학부모 체험활동과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가비(48) 진남중 학부모회 감사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교내 행사에 도움이 되는 학부모회로 봉사를 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들이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예슬·김지민·김강혁·김민중 기자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래요"
이아름 진남중 학부모회 회장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행복과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진남중 학생기자단은 지난달 30일 광주시 남구 노대동 교내 도서관에서 이아름(44) 진남중 학부모회장을 만났다.
진남중 1학년과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이 회장은 "교내 행사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출입이 어려워 기존의 행사추진이 어려워졌고, 계획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살아보니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고 공부보다는, 바르고 건강하게 컸으면 한다. 또한 학생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에 온 힘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학부모회 위원들은 코로나 사태에 원격수업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했을 때 자녀와 어떻게 지냈나요' 라는 학생기자단 질문에 "교사를 대신해 자녀공부를 지도하면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을 가졌지만 규칙적인 생활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종교단체에서 음악선교활동도 펼쳤다. 김세윤·조윤성·남태웅·이기석기자
- "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 구축 환자 만족" 염서진 밝은안과21병원 홍보실장이 지난 21일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에게 병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김종운기자 올해로 개원 24주년을 맞은 밝은안과21병원은 광주지역 안과병원의 중심으로 발돋음하고 있다.지난 21일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이 방문한 밝은안과21 병원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에만 부여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받은 병원"이라며 "난이도 높은 의료를 통해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등의 까다로운 지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의절차에 걸쳐 지정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99년 개원한 이 병원은 까다로운 이런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안과 각 분야에 특화된 의료진이 하루에 수백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이 병원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자랑인 라식 수술도 1년이면 수천회 진행한다.풍부한 라식수술 경험과 최신 장비를 자랑하는 라식센터를 비롯해 중노년층의 골칫거리인 백내장 등을 해결해주는 노안센터와 백내장센터와 녹내장센터, 이 병원의 가장 큰 자랑인 망막센터도 두루 갖추고 있다.밝은안과21은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최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후원자들이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밝은안과21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주거비, 난방비, 외식비, 크리스마스 선물비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됐다.염서진 밝은안과21병원 홍보실장은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고가의 최신 장비를 과감히 도입,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명성 덕분에 광주뿐 아니라 전남과 전북에서까지 병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성·주지민·신아란·김나영·김병조 기자"환자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김덕배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안질환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김덕배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지난 21일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몸과 마음 모두 치유하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번 나빠진 시력은 다시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시력 저하를 늦출 방법은 있다"며 "특히 책을 오랫동안 보거나 스마트폰, TV 시청이 늘어나면서 안경 쓰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 많이 뛰어다녀야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눈에 신선한 공기를 보급해주고 먼 곳을 자주 봐야 한다는 것이다.김 대표원장은 "만 18세 이상이면 눈 성장이 멈춰,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 교정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20세 즈음 시력 교정술을 받으면 40년 이상을 밝은 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는 어린 시절 여러 진로를 고민한 끝에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현재까지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환자들을 상대할 때 힘든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거나 수술 예후가 좋을 때, 환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김 대표원장은 "여러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찾는다면 진학 방향을 정할 때 편할 것"이라며 "오늘 경험을 통해 내 후배가 되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호균·최윤재·김선아·김선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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