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행정복지센터, 주민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
4개팀 21명 근무…"최고 민원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사평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이 지난 13일 찾은 사평면행정복지센터는 올 1월 행정구역 명칭이 '남면'에서 '사평면'으로 변경되면서 이름도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사평면 행정의 중심기관이다.
총무팀, 맞춤형복지팀, 민원팀, 산업팀 등 4개팀 21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곳은, 말그대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무팀은 지방세 증명서 발급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거, 각종 공사 시행, 장학금 지원, 축제와 행사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방역, 그리고 재난재해 대처와 응급복구를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수급자와 노인·아동·장애인 등 복지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민원팀은 말 그대로 각종 민원 서류 발급 등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을 비롯한 민방위 소집과 교육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산업팀은 산불예방부터 수리시설 유지관리, 축산농가 약품공급, 친환경농업 지원,공직직불제 지원, 공공비축미 매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4개팀이 주민들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출생신고부터 입학통지서, 주민등록 발급, 입영통지, 예비군통지 그리고 노령연금 등 인생 전반에 걸쳐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이곳 사평면행정복지센터다.
사평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구현하는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태웅·윤가명·김은중 기자
"주민들에게 고맙단 말 들을 때 보람"
김용성 사평면장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보람찰 때가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입니다."
13일 학생기자단이 만난 김용성 사평면장은 가장 보람찬 순간을 '주민들로부터 감사인사를 들을 때'로 꼽았다.
공직생활 31년을 거쳐 12월 퇴직을 앞두고 있는 김 면장은 초임 공무원 시절을 함께 보낸 사평면으로 돌아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김 면장은 "첫 출발을 여기서 시작한 뒤 군청에서 근무하다 다시 돌아온게 10개월 정도 됐는데 이제 한달 후면 공직생활 퇴직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국가를 위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떳떳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이 공무원 삶의 최고 장점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일반인들에 비해 여러 제약이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기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면장은 공직생활 과정에서 가장 힘든 순간을 '주민간의 갈등 조합'이라고 했다. 그는 "일을 많거나 올해처럼 큰 수해가 났을때도 열심히 하면 언젠간 해결할 수 있기에 힘들진 않았다"며 "하지만 주민들간 서로 다른 의견으로 충돌이 일어나고 합의점이 도출되지 않은 갈등관계가 해결되지 않을때가 가장 힘들었다. 과반수 이상이 만족할 수 있는 갈등조합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면장은 학생기자단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서승이·김건영·김무성·김현수기자
- "대학병원급 진료시스템 구축 환자 만족" 염서진 밝은안과21병원 홍보실장이 지난 21일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에게 병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김종운기자 올해로 개원 24주년을 맞은 밝은안과21병원은 광주지역 안과병원의 중심으로 발돋음하고 있다.지난 21일 장성 백암중학교 학생기자단이 방문한 밝은안과21 병원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에만 부여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받은 병원"이라며 "난이도 높은 의료를 통해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등의 까다로운 지정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의절차에 걸쳐 지정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99년 개원한 이 병원은 까다로운 이런 과정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안과 각 분야에 특화된 의료진이 하루에 수백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이 병원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자랑인 라식 수술도 1년이면 수천회 진행한다.풍부한 라식수술 경험과 최신 장비를 자랑하는 라식센터를 비롯해 중노년층의 골칫거리인 백내장 등을 해결해주는 노안센터와 백내장센터와 녹내장센터, 이 병원의 가장 큰 자랑인 망막센터도 두루 갖추고 있다.밝은안과21은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최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후원자들이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밝은안과21병원은 매년 광주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주거비, 난방비, 외식비, 크리스마스 선물비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됐다.염서진 밝은안과21병원 홍보실장은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고가의 최신 장비를 과감히 도입, 대학병원급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명성 덕분에 광주뿐 아니라 전남과 전북에서까지 병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성·주지민·신아란·김나영·김병조 기자"환자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사"김덕배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안질환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김덕배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지난 21일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몸과 마음 모두 치유하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번 나빠진 시력은 다시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시력 저하를 늦출 방법은 있다"며 "특히 책을 오랫동안 보거나 스마트폰, TV 시청이 늘어나면서 안경 쓰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 많이 뛰어다녀야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눈에 신선한 공기를 보급해주고 먼 곳을 자주 봐야 한다는 것이다.김 대표원장은 "만 18세 이상이면 눈 성장이 멈춰,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 교정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20세 즈음 시력 교정술을 받으면 40년 이상을 밝은 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는 어린 시절 여러 진로를 고민한 끝에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현재까지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환자들을 상대할 때 힘든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시력을 되찾거나 수술 예후가 좋을 때, 환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김 대표원장은 "여러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찾는다면 진학 방향을 정할 때 편할 것"이라며 "오늘 경험을 통해 내 후배가 되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호균·최윤재·김선아·김선안기자
- · 광주 지하철역서 재배한 채소·샐러드 인기
- · 따뜻한 온기 담아낸 작품···지역민 마음도 '따뜻'
- ·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을 그리다
- · '광주의 아버지' 최흥종을 알리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