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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으로 성장

입력 2020.11.24. 17:14 수정 2020.12.02. 18:21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담양수북중학교 일일기자체험]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으로 성장 담양수북농협
로컬푸드 개장 좋은 제품 선보여
면단위 중 예금 1천억 달성 성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담양 수북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0일 담양 수북농협을 현장 취재했다. 최지웅 박현성 강혜준기자

담양수북농협(조합장 양남근)이 수북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드리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담양 수북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0일 담양 수북농협을 현장 취재했다

담양 수북면에 자리 잡은 수북농협은 양남근 조합장을 비롯해 37명의 직원과 조합원 1천900여명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벼농사와 딸기, 토마토 등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북농협은 1971년에 설립되어 49년째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신용업무와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1월 로컬푸드 직판장을 개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는 수북면 지역 40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맺고 안전성이 보장된 품질 좋고 맛있는 농산물을 구입해 1만5천여 로컬푸드 회원들에게 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수북농협 양남근 조합장 취임 이후 로컬푸드가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을 기록해 150억원을 달성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수북농협 로컬푸드를 통해 출하하는 농민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텃밭을 일구는 소농가들로 부수입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에게 적정 소득과 일터를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들은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로 전남도 면단위 가운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8월 태풍과 집중호우로 농가 시설하우스와 농경지 침수로 인해 농업인들이 정성껏 농사지은 벼와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농협에서는 로컬푸드 농산물출하농가 20% 수수료 환원, 시설원예농가 유박퇴비 7천만 원 지원, 농약 판매대금 30%, 비료구매농가 포대당 2천원, 벼 자체수매 가마당 5천원 지원, 전조합원 영농자재비 1억9천만원 등 영농자재지원비로 8억원 이상을 현금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조합원 1천900여명에게 지난 3월 1인당 3매씩 공급했다.

이어 23일부터~25일까지 마스크 3천여만원을 추가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나눠드릴 계획이다.

양남근 수북농협 조합장은 "농업인들에게 안전적인 지원을 드리기 위해서는 신용사업을 펼쳐 수익구조를 늘리는 노력을 했다. 면 단위 단일농협 중에서 예금 1천억, 대출 1천억 초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신예빈·이치오기자


"농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 받도록 최선"

양남근 담양수북농협 조합장


"지역 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일 기자체험에 나선 담양 수북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0일 담양 수북농협 조합장실에서 양남근 조합장을 만났다.

1978년 농협에 입사한 양 조합장은 43년 동안 상무, 전무를 거쳐 농협에서 한 평생을 살았다.

이어 2018년 정년퇴직 후 2019년 수북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조합장이 된 뒤에는 농민들에게 이익을 드리기 위해서는 부자 농협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농협의 수익을 위해 대출과 예금을 위해 광주와 수도권 등 지인과 향우를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조합장은 "새벽부터 농업인을 만나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수북면민 4천600여명 중 70% 이상 알고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양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농협을 찾는 어린아이부터 100세 어르신들까지 친근하게 맞이하라고 늘 강조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잘 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살아가고 있다. 걸음걸이부터 시작해 식사와 교류 등 조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농협에 근무하면서 여러 상을 수상했지만 그중에서 2008년 농림부장관상 수상과 2011년 농협우수경영자상 수상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직하게 살아야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조금 손해 본 듯 하면서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현호·윤현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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