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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 명성 날리며 인구 유입 증가 

입력 2020.11.24. 17:16 수정 2020.12.02. 18:21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담양수북중학교 일일기자체험]


전원도시 명성 날리며 인구 유입 증가

담양 수북면사무소

1914년 수북면 통합 개편 출발

친환경 쌈 채소 명성 농가 소득

광주와 인접해 있는 담양군 수북면이 최근 전원도시로서 명성을 날리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일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담양 수북중학생기자단이 찾은 수북면사무소는 총괄담당, 마을가꾸기, 산업, 복지 등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주민 서비스 제공에 바쁜 모습이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2층 면장실로 이동했다.

부면장이 수북면에 대해 기본 현황을 설명하고 이어서 장영기 면장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장영기 면장은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수북면에 대해 설명했다.

병풍산과 한재골 등의 산세가 좋은 데다 대부분의 땅이 평지여서 전망도 좋다.

전원도시로써 입지가 좋아 광주 배후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담양군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도 수북면에 있다. 인구 수 기준으로 담양읍에 이어 2번째로 큰 면이다.

올해 1월 기준 수북면은 외국인 84명을 포함해 모두 4천568명이 살고 있다. 남자는 2천259명이고 여자는 2천225명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수북면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근 지역이 수북면으로 통합되면서 출발했다.

2천95㏊ 크기의 수북면에는 법정동은 14개, 운영동은 25개이며 자연마을이 34개 있다. 주민들은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 등의 시설원예를 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쌈 채소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명해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쌀은 1천36농가에서 737㏊ 논을 경작하고 있으며 연간 3천243t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장영기 수북면장은 "공무원에게 부여된 권한은 주민들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따라서 공무원은 평소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노력해 언제든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원·이도헌·노현정기자


"소통과 대화로 주민 행복 앞장"

장영기 담양수북면장


"어떤 일이나 민원이 들어와도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일 수북중학교 학생기자단을 만난 장영기(59) 수북면장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이 면 운영에 있어 가장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행복과 복지를 위한 행정을 총괄하고 있다는 그는 매일 하는 일은 사무실에서 결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혜택과 피해를 고려해 선택하고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자 자세와 관련해 장영기 면장은 공무원은 주민들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은 주민으로부터 나오고 그래서 주민을 잘 보살피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은 항상 건강하게 근무하고 그에 따른 보답을 받는다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청렴하고 결백한 것도 좋지만 몸과 정신을 수련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주민들에게 올바른 봉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연말에 정년 퇴직한다고 밝힌 장영기 면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면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일을 하고 싶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재원·우수현·노형은·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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