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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군민 안전과 치안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입력 2020.11.24. 19:07 수정 2020.12.02. 18:20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화순오성초등학교 일일기자체험]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 방문
112 신고시 무전 통해 출동·신속 조치
1일기자체험에 나선 화순오성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19일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했다. 

화순경찰이 화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화순 오성초등학교 1일기자체험에 나선 학생기자단은 지난 19일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취재했다.

이 자리서 학생기자단은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은 112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무전을 통해 가장 빠르게 경찰이 출동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생기자단이 직접 인근 치안센터와 연결해 무전을 치며 현장에 대한 상황을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은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경찰 4명이 4부제로 돌아가며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화순경찰서 등 화순 지역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CCTV도 다양하게 설치돼 주목된다. 특히 종합상황실은 화순군 관제센터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든 군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범죄현장을 파악해 사건을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종합상황실은 평일에는 하루 20~30여건, 금요일과 주말에는 4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신고되는 사건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술에 취한 행인인 주취자와 교통사고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한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화순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는 112 신고시 유의사항도 들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학생기자단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112에 신고할 때 현재 위치 등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 전달해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현장에 곧바로 도착해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순경찰서 한 관계자는 "화순경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치안정보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진·김경주·성준상·염도경·이도현·최정우기자


"경찰은 국민의 비상벨…안정 치안 최선"

정은혜 지능범죄수사팀 수사관

"경찰은 국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벨 같은 존재입니다. 화순군민을 포함한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정은혜(30) 순경은 지난 2018년 경찰로 입문해 현재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사기와 횡령, 배임 등을 수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 경찰을 보면 든든함을 느꼈던 것처럼, 누군가를 든든하게 보호하고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싶어 경찰이 됐다.

그는 "추운 겨울에 한 할아버지가 길가에 쓰러져 있었는데 연락처도 없는 상황에 각 지구대에 저장해 둔 치매노인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해 보호자와 연락한 뒤 안전하게 귀가시켰던 일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힘들 때도 있다.

그는 "순찰시 술에 취한 주취자들이 욕을 하거나 몸싸움을 벌일 때 가장 힘들다. 또 독거노인이 외롭게 생을 마감할 때 지켜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치안을 책임지는 임무를 성실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기자단도 성실하게 공부 잘해 국민의 든든한 경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진·이휘성·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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