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앵무산 단풍나무 숲길 조성

입력 2019.11.15. 16:31 류성훈 기자
등산로 주변 1.5km 구간…수목 150주 식재, 등의자 4개 설치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앵무산에 단풍나무를 심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이 지난 14일 ‘앵무산 등산로 단풍나무 숲길 조성 사업’을 펼쳤다.

율촌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은 앵무산 등산로 주변 1.5km 구간에 단풍나무 150주를 심고 등의자 4개를 설치했다.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앵무산에 단풍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식재하는 등 명품 힐링 숲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율촌면 산수리와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 사이에 위치한 앵무산은 여자만과 순천만 등 남해안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재종 율촌면장은 “앵무산이 지역 명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숲길 조성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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