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2.14. 16:15 김옥경 기자

여수시 시전동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수시 관내 12개 업소와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시전동은 최근 오후 시전동주민센터에서 김정오 시전동장과 임신부 할인 7개 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전동 자체 시책인 ‘인구 30만 명 회복을 위한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신부 할인 업소 지정 사업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가 할인 지정업소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임신부가 가족과 함께 이용할 경우에는 4명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할인 지정 업소는 임신부가 좋아할만한 식당과 찻집, 유·아동복 업소 총 12개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할인 지정 업소로 운영 중인 곳은 ‘별라촌’·‘아이플러스안경점’·‘돈오리’·‘다복전통죽’·‘더올리브’ 5곳이다. 12일부터 운영하는 곳은 신기동 흥국상가에 ‘알록달록테이블’·‘알로앤루’, 웅천상가에 ‘고고차이나’·‘달달한 오후’, 신기동 소재 ‘우정식당’·‘들깨나라’, 오림동 소재 ‘들향’ 등 7곳이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참여 업소 대표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소 확대와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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