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4개 섬(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화양∼적금 도로의 차량 통행이 28일 개통됐다.
개통 첫 날의 특별함을 느끼기 위해 다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개통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비가 오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한때 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었다.
여수시는 이번 77호선 연륙연도교 완전 개통으로 섬 관광 전성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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