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관광공사 BEST 야간관광지 선정

입력 2020.04.17. 12:03 선정태 기자
낭만포차,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 & 낭만버스킹’ 등
여수의 낭만포차와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버스킹 등 3곳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사진은 낭만포차.

여수의 낭만포차와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버스킹 등 3곳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야간관광 100선' 선정지 중 지자체 관광지 3곳 이상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여수를 포함해 6개 뿐이다.

여수밤바다 & 낭만버스킹과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거닐며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거리이다.

여수의 낭만포차와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버스킹 등 3곳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사진은 낭만버스킹.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하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2월에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어 야간경관조명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대 목적지 281만건의 빅 데이터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고, 전문가 선정위원회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여수의 낭만포차와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 버스킹 등 3곳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사진은 해상케이블카.

여수시는 이번 선정으로 야간관광으로 인한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100선에 여러 곳의 관광지가 선정된 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여수로 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여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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