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 2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학업·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원예·미술치료를 통해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색채심리검사로 심리상태 파악을 통한 자아와 타인의 타고난 기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은 참여 아동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또 표준화 도구인 강점·난점 설문조사를 병행·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아동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차 개입하여 관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박태용기자 mdm007@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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