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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스티요 제단 형상화 마야문명 숨결 한눈에

입력 2018.05.23. 16:02

엘카스티요 제단 형상화 마야문명 숨결 오롯이

순천만국가정원에 900㎡ 규모‘정열의 멕시코 정원’ 개장

순천만국가정원에 정열의 나라 멕시코 정원이 최근 개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마야문명과 인디오 문명의 발생지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나라 멕시코정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곳에 지난 주말 전국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인기 코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성된 멕시코정원은 900㎡의 규모다.

마야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엘카스티요 제단을 형상화해 고풍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피라미드 형상의 테라스 가든 형태로, 관람객들의 객석 또는 휴게공간으로서 제공된다.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이스 바라간의 집을 재현해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루이스 바라간은 20세기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다.

강렬한 원색의 담장이 특징이다.

이 담장의 뚫린 부분을 통해 차경 효과를 볼 수 있다.

담장은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이곳에는 선인장, 다알리아, 메리골드, 코스모스 등을 심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선인장은 기후에 맞지 않아 시설물로 대체했다.

용설란과 유카, 실유카, 당종려, 소철 등도 심어 건조한 기후대를 표현했다.

멕시코정원 개장식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와 알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주한대사가 참석하는 등 이례적으로 5명의 주한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1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석, 관심을 반영했

다.

이번 조성된 멕시코정원은 900㎡의 면적에 엘카스티요 제단(마야시대 유물로 추정)을 형상화했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이스 바라간(20세기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의 집을 재현,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이번에 조성된 멕시코 정원은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음은 물론 순천시와 멕시코, 더 나아가서는 멕시코와 대한민국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가 2015년부터 올해 4월 10일까지 블로그, 트위터 등 SNS자료를 분석한 결과 순천은 제주도와 부산시에 이어 봄 인기 여행지로 전국에서 3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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