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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상승’

입력 2018.05.23. 16:02

여수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상승’

여수밤바다 등 촬영도 이어져…최근 관광열기 증명

최근 여수의 관광열기를 증명하듯 여수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잇따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수를 배경으로 제작된 MBN 가정의 달 특집극 ‘인연을 긋다’가 방영됐다.

‘인연을 긋다’는 고부·동서간의 갈등과 애증을 여행을 통해 풀어낸 작품으로 여수의 관광명소인 이순신광장, 여자만 장척마을 등이 배경으로 나온다. 이 작품은 당초 강원도와 경상도에서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여수시의 팸투어를 통해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촬영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도 여수의 모습이 등장했다.

드라마 배경이 된 소호동동다리와 향일암은 온라인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는 이순신대교와 여수해양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2015년 tvN ‘호구의 사랑’은 돌산대교와 소호해변도로, 모사금 해수욕장 등을 담았다.

여수의 모습은 스크린에서도 볼 수 있다.

독립영화 ‘여수밤바다’(2016)는 이순신광장·여수역, ‘조작된 도시’(2015)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우리는 형제입니다’(2014)는 교동시장 등에서 촬영했다.

한편 여수밤바다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여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떠오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지난달 개막,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낭만버스킹 공연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7~10시 종포해양공원 일원 5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공연장소 5곳에 젊음, 여유, 풍성, 화려, 개성 등 5가지 테마를 입혀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젊음은 댄스&서커스, 여유는 어쿠스틱&클래식, 풍성은 풀밴드&그룹사운드, 화려는 마술, 개성은 자율버스킹 등이다.

낭만버스킹은 여수를 ‘버스킹의 메카’로 불리게 만들 정도로 대표 관광콘텐츠가 됐다.

실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낭만버스킹 공연 관람객은 2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여수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이 여수의 밤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페스티벌 일정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다.

페스티벌 기간 국내·외 버스커들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여수의 풍경을 보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다”며 “시각적 홍보효과가 관광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홍보영역을 더욱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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