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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열차’타고 남도 힐링여행 어때요”

입력 2018.06.25. 17:27

“‘광택열차’타고 남도 힐링여행 어때요”

코레일 ‘S-train’ ‘곡성 관광택시’ 결합 출시

번잡함 대신 여유로움 가득한 시골 풍경·정 만끽

기차와 택시가 결합된 곡성 관광프로그램이 여유로운 힐링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올들어 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출시한 ‘광택열차’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느릿느릿 흘러가듯 운행하는 ‘S-train’과 굽이굽이 정을 싣고 달려가는 ‘곡성관광택시’가 만난 ‘광택열차’는 힐링과 여유를 찾는 여행자에게 환상의 조합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역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인 ‘S-train’은 코레일의 5대 관광벨트 중 두 번째로 선보인 열차다.

‘거북이 열차’라는 애칭답게 빨리 달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듯 느릿느릿 해찰부리며 남도의 맛과 멋, 문화 중심지를 하나하나 거쳐 간다.

도시의 소음이 멀어진 곳에서는 푸른 들녘과 강이 나타나고, 기차소리에 맞춰 추억을 나누다보면 어느새 곡성역에 도착한다.

지난 해 6월 KBS ‘다큐3일’에도 소개됐던 ‘곡성관광택시’는 8명의 곡성토박이들이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는 일반택시영업을 하다 예약이 들어오면 관광택시로 변신한다.

‘곡성관광택시’의 장점은 손님이 원하는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곡성관광택시’와 함께하는 여행은 여느 관광지의 떠들썩함이나 수많은 인파로 인한 번잡스러움이 없다.

대신 외갓집 나들이처럼 편안하게 곡성의 풍경과 정을 지역토박이 기사들이 소개하는 여행이다.

그래서인지 올해 관광택시를 찾은 손님의 48%가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이다

‘광택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S-train’과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곡성관광택시’를 연계한 상품이다.

개별적으로 이용할 경우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광택열차’ 이용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인원 기준으로 1인당 6만9천원(4인 탑승)부터 10만8천원(1인 탑승)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여행일정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S-train’을 이용하지 않고 ‘곡성관광택시’만을 이용할 수도 있다.

1대당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기본 3시간 6만원에 추가 1시간당 2만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광택열차’는 여유롭게 곡성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며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 등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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