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화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놀러오세요”
보고, 먹고, 즐기는 힐링 활동 제격
화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및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경거리가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하며 쉬어 갈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을 홍보하며 마을 경제도 살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보다 좋은 환경 및 조건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화재보험가입을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개발하기 위해 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의 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2017년 1억4천500만원, 올해 1억5천만원을 8개 체험마을에 지원해 체험프로그램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달 여수에서 열리는 제1회 농촌체험여행 박람회에 참여해 화순의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들을 알릴 계획이다.
화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들국화마을 및 봉하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물놀이체험, 백운마을에서는 전통차 및 더덕정식 체험, 모산마을에서는 떡만들기 체험, 양정마을에서는 약과만들기 체험, 도장마을에서는 두부만들기 체험, 안심마을에서는 천연 식초만들기 체험, 노치마을에서는 여름철 농사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작년 화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다녀간 총 방문객 수는 3만 여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최명선기자 chlaud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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