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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품은 여수서 ‘문화재 야행(夜行)’

입력 2018.08.21. 17:59

이순신 품은 여수서 ‘문화재 야행(夜行)’

진남관 등 유적지서 10월 20일 개최

야경·야로·야화 등 8개 주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여수에서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여수문화재 야행(夜行)’이 펼쳐진다.

여수시는 이순신의 숨결이 남아있는 진남관 등 유적지에서 지난 17~18일에 이어 10월 20일 두 차례 ‘여수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문화재 야행’은 진남관 등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여수 문화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문화재를 활용하는 새로운 야간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문화재를 단순 관람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 주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야시(夜市) 등 총 8개다.

야간 프로그램인 만큼 모두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

‘야경’은 문화재 투어다.

14개 문화유적을 돌아보는 ‘여수야행에서 노닐다’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진남관 스페셜 투어, 이순신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야로’는 문화재의 야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다.

‘야화’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기억 속의 이순신’ 그림전, ‘여수 500년 시간을 품다’ 특별전 등이 준비되고 있다.

‘야사’를 통해서는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좌수영 수군 야간 출정식과 수군 야간훈련 모습을 볼 수 있고 타루비 탁본체험, 석인 석고 방향제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망해루, 매영정·고소대 일원 등에서는 문화재를 배경으로 무용, 국악, 버스킹, 클래식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순신광장의 직거래장터 아트마켓을 둘러보고 전라좌수영 수군이 먹었던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한 후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의료반을 상시 대기시키고 안내소도 3곳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이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낸 곳이 바로 여수다”라며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재 야행이 여수의 새로운 야간 관광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강명수기자 kms3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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