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2021.04.13(화)
현재기온 13.3°c대기 좋음풍속 3m/s습도 79%

보성군 '태백산맥'·꼬막 테마 관광 완성한다

입력 2020.07.24. 13:21 수정 2020.08.10. 19:24
벌교권역 통합 관광 로드 발표
벌교읍 관통하는 1천억대 사업
장도 중심의 섬 관광 활성 기대
‘녹차권역’, ‘꼬막·문학권역’ 조성
보성군은 24일 벌교권역을 관통하는 1천억 원대의 통합 관광 로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보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성을 대표하는 문학인 소설 태백산맥과 지역 대표 먹거리 꼬막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사진은 벌교읍을 관통하는 관광 로드 예상도.

보성군은 24일 벌교권역을 관통하는 1천억 원대의 통합 관광 로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보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성을 대표하는 문학인 소설 태백산맥과 지역 대표 먹거리 꼬막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보성군은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4년부터 보성읍을 중심으로 한 녹차 관광존과 벌교읍을 중심으로 한 태백산맥·꼬막관광 존을 완성, 지역 관광의 두 테마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벌교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400억원 규모의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보성군은 24일 벌교권역을 관통하는 1천억 원대의 통합 관광 로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보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성을 대표하는 문학인 소설 태백산맥과 지역 대표 먹거리 꼬막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사진은 벌교읍 전경.

보성군은 전남도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내달부터 정부 예산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과 함께 주무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벌교~장도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와 장도리 일원에 300억 원을 투입해 장암리~해도~장도 간에 생태관광 탐방로(1.3㎞)와 해상데크(1.9㎞)를 조성하고, 습지보호센터(100억 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탐방로와 해상데크는 관광객들이 장도까지 걸어 가면서 보성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장도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구상하고 있다. 장도에는 꼬막을 테마로한 먹거리를 키우고 꼬막 껍데기를 활용한 공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또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갯벌 보전 습지인 여자만 보전과 벌교 갯벌의 생태학적인 우수성을 알리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성군은 현재 벌교권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설태백산맥 테마공원 조성 사업(80억 원)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사업(90억 원) ▲장양항, 상진항 어촌뉴딜(177억 원),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40억 원) ▲제석산 수석공원 조성 사업(40억 원) 등 연계사업과 함께 추진해 사업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 2021년 문화재청 사업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200억 원 규모)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사업이 추진되면 태백산맥 문학관에서부터 벌교 끝 장도까지 서에서 동으로 가는 통합 관광 로드가 완성된다"며 "이 관광 로드는 벌교를 설명하는 소설 태백산맥에서부터 갯벌, 국가중요 어업유산인 뻘배, 꼬막 등 문화와 자연 모두를 품고 있으며 가장 벌교다운 색깔을 지닌 관광 자원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군은 율포권역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거점사업(480억 원) ▲전남도 교직원 교육문화시설(300억 원) ▲동률항, 군학항 어촌뉴딜(189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체류형 해양 관광 거점으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