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목)
현재기온 0.8°c대기 좋음풍속 1.1m/s습도 91%

영광 내산서원, 422년만에 거행된 추향제 ‘주목’

입력 2019.11.13. 11:30

영광 내산서원은 지난 11일 오전 ‘수은 강항선생 추향제’를 봉향했다.

이날 추향제에서 초헌관은 이개호 전 농림부장관(국회의원), 아헌관은 이장석 재선 전남도의원, 종헌관은 강성휘 전 재선 전남도의원이 맡았다.

행사에는 지역 유림 및 영광 중·고교생, 일본 사토 피스로드인에이메 회장 일행 등이 참석했다.

추향제는 지난 6월 8일 일본인들을 중심으로 한 수은 강항선생연구회(회장 무라까미 쓰네오)가 거행한 400+1주년 위령제를를 시작으로 같은달 19일 전세계 최초의 수은강항선생 일본 교토 국제학술세미나에 이어 20일 한국내 유림들이 거행한 추모제의 연속선상에서 마련됐다.

특히 수은선생 추향제는 영광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가 문화재청의 올해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선양사업으로 수은종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영광 중·고교생 30여명과 200여명의 광주·전남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향제에 이어 영광군 예술의 전당 공연장에서 수은선생의 국제학술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강대의 사회자는 “2020년 ‘간양록’과 ‘강항의 노래’로 국내와 일본에서 콘서트와 함께 수은 강항선생 일대기로 북콘서트를 수은선생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는 ‘간양록’과 ‘강감회요’ 목판각 등 도지정문화재 288호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 받기 위해 열리게 됐다.

발제는 일본에서 온 사토 피스로드인에이메 대표, 한국에서는 김희태 문화재전문위원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해동문헌연구소 안동교 박사,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 김숙희 교수, 호남학진흥원 조미은 박사, 정경성 전남도 문화재위원, 이윤선 한국민속예술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