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전용도로 편의성 높인다
입력 2020.11.27. 11:19 수정 2020.11.27. 11:48이용·안전시설 2022년 준공
주민 의견 반영 교통체계 구축

영광군이 e-모빌리티 전용도로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광읍사무소에서 사회·기관단체, 이장단, 도로주변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이용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e-모빌리티 전용도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광읍내 15.7㎞ 구간에 e-모빌리티 이용 안전시설물 설치, 주차면 조성, 부대 시설물 설치 등을 포함한 'e-모빌리티 이용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은 국·도비 19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광읍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주요 노선, 이용방법 등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사업대상지 주변 지역 상인들은 직접 찾아가 설명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 사회·기관단체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 후 실시설계에 반영해 보다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영광읍 시가지 내 거리 질서 확립 및 교통 이용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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