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하면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입력 2020.12.10. 11:54 수정 2020.12.10. 11:54
영광군은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1천766세대에 대해 인센티브 1천685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상·하반기 두차례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받는 국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제도로 영광군은 현재 6천511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천321세대에 대해 3천908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분 인센티브는 지난1~6월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한 세대에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군청 도시환경과나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김식 영광군 도시환경과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이라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까지 지급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가입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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