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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 ‘남도한바퀴’ 타고 즐겨요

입력 2017.03.08. 00:00

도, 18일부터 21개 코스 운행

전남지역 아름다운 섬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관광버스 ‘남도한바퀴’가 오는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는 늘어나는 개별여행객과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관광지를 연계하는 이동 수단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14개 코스)보다 7개 늘어난 총 21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섬 관광 수요에 대처해 고흥 연홍도, 거금도 유람선 관광,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암태~자은~안좌) 코스를 추가했다.

또 젊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야경 코스 4개를 2개 코스씩 격주로 운행한다.

야시장, 야간경관 투어 등으로 구성된 야경 코스는 오전에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다른 노선에 비해 타 시도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개 코스를 연계해 1박2일 여행도 가능토록 했다. 고흥 연홍도(화)~고흥 거금도 유람선(수), 보성․순천(금)~여수 금오도(토),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토)~목포․영암․해남(일) 등을 연계한 7개 코스를 운영한다.

1박 2일 여행은 연계된 2개의 코스를 모두 예약하면, 첫 날 관광지 마지막 코스에서 하차해 그 지역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승차해 전날과 다른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

경관형 관광지 위주에서 댓잎 소시지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등 체험형 관광을 더한 것도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모습이다.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시군 1개 대표축제 기간에는 코스를 조정해 축제장과 축제장 인근 관광지를 같이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은 전 노선이 9천900원이며, 섬 코스는 선박운임을 포함해 1만 7천900~2만 5천 원으로 노선별로 다르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해는 섬 탐방과 체험․체류형 관광에 대한 관광객 요구를 코스에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남도한바퀴를 통해 전남의 아름다움을 구석구석 편리하게 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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